⟪tvn 드라마 홈타운 1화 줄거리 요약⟫
드라마의 시작은 1987년 10월에 경상남도 사주시 (설정에 의한 가상 지역) 사주 역에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설치한 위험해 보이는 가방 안에서 가스로 추측되는 물질이 스멀스멀 가방 밖으로 세어 나오고 있다. 마치 화재라도 난 것처럼 사람들은 고통스러워 하기 시작했고, 방독면을 쓴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사람들 틈에 홀로 서 있다.
빠르게 시간이 지나 때는 1999년으로 흘러간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배경은 경상남도 사주시 이지만, 비가 한참 많이 내리는 장마철로 보인다. 이 날은 7월 12일이다. 한 여학생이 파출소로 뛰어 들어왔다. 자기네 집 화장실에 며칠 전부터 누가 숨어들어 있는 것 같다고..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 집에는 누가 있는 것 같고, 엄마는 좀 있으면 돌아온다며 앞 뒤가 안 맞는 말을 해가며 횡설수설 잘 이해되지 않는 말을 꺼낸다. 순경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자, 무언가 주저하며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이는 여학생. 그렇게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적막한 집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엄마…?’
여학생은 화장실 안에 누군가 있다는 듯 조심스럽게 살피고 살핀다.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순식간에 삼켜지듯이 무엇인가에 의해 살해당했다..! 집안에 알 수 없는 누군가 존재했다. 여학생 말처럼 누군가 숨어들은 것일까..
왼쪽 팔을 다친 남자 사주 시 강력반에 소속 최형인 (유재명 분) 형사가 검사 앞에서 심문 또는 수사에 협조 중으로 보인다 '천양 정수장 이전의 사건이 궁금하신 거죠?' 작년 즈음 새 파트너를 배정받고, 첫 번째 피해자가 나타난 즈음부터 많이 바빴지만, 신입 파트너 이시정 (조복래 분) 형사 덕에 이런저런 배려를 받았고, 아직도 일상적인 기억들이 생생하다며 '신기' 하다고 말하는 최 형사. 이번 여름이 자신을 완전히 바꿔버린 것 같다고 하는데..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던 장마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계속해서 홈타운 1화 줄거리 전개를 이어가보자. 살인사건에 처음 임한다는 신입 '이 형사'는 긴장한 탓에 자꾸만 이런저런 말들이 많아지기 일쑤다. 조언을 구하자 배테랑 선배인 '최 형사'는 평소와 일반 다를 바 없으나 한 가지 주의사항은 '현장 도착 전까지는 조용히 차에서 침묵을 유지하라'라고 묵직하게 한마디 한다.
홈타운 1화의 줄거리는 드라마내에서 벌어진 부녀자 살인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 사건은 사주 시 '서경동'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졌다. 피해자 장영자의 남편은 현재 일본 출장 중이라 김포공항이 폐쇄되어 즉시 귀가는 어려운 상황. 피해자에게서 얼굴, 목 주변 잔상으로 보이는 8군데 정도의 칼자국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상처의 잔상에서 발생한 출혈이 직접적인 사인인데, 문제는 피해자의 딸의 신변이 확보되지 않고 있으며, 살인 현장에서 사용된 도구. 즉 '증거물' 또한 발견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홈타운 1화 에서는 드라마 전체적인 스토리를 추측할 수 있는 이렇다 할 만한 요소들은 짐작이 잘 되지 않는다. 배경이 갑자기 사주 시내의 '경천 여자 중학교'로 이동했다. 여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피해자 장영자의 사라진 딸 '이경진'이라는 학생의 험담을 하고 있다. 이들은 방송반에 소속된 멤버들이다. 믿을 건 내신 성적밖에 없는데 갑자기 나타난 전학생 때문에 1등 자리를 뺏겼기 때문에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였던 거 같다. 이때 누군가 몰래 의문의 봉투를 전달하고 곧장 사라진다. 이들의 대화에서 오갔던 '이형덕 지니어스 아카데미'라는 학원을 일단 기억해두자.
'숙 반점'이라는 중화요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다니던 교회에서 어떤 사건으로 인해, 자식까지 잃은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사주 시의 한 교회에서도 사람이 죽었던 사건이 있었던 것 같다. 비가 와도 사랑하는 조카 재영이를 데리러 한걸음에 달려온 고모 '정현'과 조카 '재영' 사이가 참 돈독해 보인다. 하지만 드라마는 수시로 적막하고 음산한 분위기로 전환되곤 한다.
새벽에 혼자 독단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다시금 이것 저것 되짚어보고 있는 배테랑 최형인 형사, 사건 현장을 장갑도 안 끼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는데, 이 장면은 좀 당황 스러 보인다. 지금 당연시 여겨지는 부분이 20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나 보다. 며칠 전 익명의 신고 건이 계속 신경 쓰인다고 한다. 아무래도 피해자의 사라진 딸' 이경진'이 신고한 것이 아닌가 하는 촉이 발동한다. 가출도 의심해 보았지만 그대로 증발해 버린 '이경진' 여학생을 찾아보고자 하는 형사들. 모녀 살인 사건이 아닌 '부녀자 살인사건'으로 불리고 있다는 점. 사라진 이경진 여학생은 살아 있긴 한 걸까..?
'숙 반점'으로 정영섭이라는 남자 때문에 보험회사 직원이 찾아왔다. 고모 '정현'은 졸업 이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동창 영섭에게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자택 근처에서 온몸의 심한 화상을 입고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변 사람들 증언에 의하면 스스로 몸을 불사 질렀다고 한다. 다만 이상한 정황이 포착되었는데, 사건 전 동창들 여기저기로 연락을 취했고,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일관적인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구루의 가족이 돌아왔다. 약속의 시간까지 구루의 딸은 구루를 대신할 것이다'라는 기괴한 말. 홈타운 1화 줄거리를 살펴보며 이 드라마의 전체적 스토리를 짐작한 바로는 살인, 교회, 실종, 자살 등 여러 가지 사건들이 접목되어 있는 것 같다. 한편 방송반 4 총사는 이형덕 지니어스 아카데미 학원에서 교육하는 정신력 향상 프로그램 관련 테이프를 확보한다. 테이프를 들어보니 '학생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된다' 고 하는데, 집중하라는 내용이 대부분인 평범한 명상 녹음 내용이 들리는 테이프, 그런데 듣다 보니 소름 끼치는 잡음들이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드라마 홈타운 또 한명의 학생 조카 재영은 고모 '정현' 에게 아직 말 못 한 게 있다며, 하루만 기다려줄 수 있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뭔가 할 말이 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살인사건의 피해자 장영자의 남편이자 이경진의 아버지가 일본에서 귀국했다. 곧장 형사들과의 면담을 시작되는데, 그가 형사들에게 카세트 테이프를 하나 건넨다. 또다시 믹스 테이프가 등장한다. 딸 이경진은 잦은 출장으로 적적한 아빠에게 음악이라도 들으라고, 믹스테이프를 자주 선물했다고 한다. 그리고 녹음테이프에 항상 아빠를 향한 응원의 코멘트나 메시지를 남긴다고 했다. 근데 마지막 테이프는 좀 이상했다.
중국집 딸 조재영에 대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고 하며, 내용인 즉슨, 재영이가 87년 추석 연휴 전 사주 시 기차역 신경가스 테러범 조경호 딸이라고 전한다. 자신이 살인마 딸이랑 같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며, 이게 말이 되냐고 아빠에게 호소하는 딸 경진... 사주 역 테러사건은 총 4개의 서류가방에 가스 분출 기를 숨겨서 기차역 화장실, 대합실 곳곳에 설치하여, 사상자만 200명이 넘었었다고 설명하는 베테랑 최 형사.
방독면을 쓴 몇몇 사람들을 봤다는 증언도 있었지만 CCTV도 없던 터라 경찰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는 전혀 없었다고 함. 반전이라면 반전이지만 사건 일주일 뒤 조경호는 자수를 했다고 한다. 그다음 배테랑 형사와 검사가 나누는 뱉은 대화는 또 한 번의 반전이 일어난다...
해당 포스팅에서 사용된 이미지 모두 tvN 홈타운 공식 홈 페이지에서 발췌하여 재 생산 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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