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2화 줄거리 결말 감상 후기

 

 

 

 

 

 

 

chapter 2. 

 2화 줄거리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2화 줄거리 결말 감상 후기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2화 줄거리 결말 감상 후기 

관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제이미와 쌤의 방에 아무렇지 않게 들락날락 생활하는 현민. 어느 날 제이미 운동화들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 다름아닌 2017 년에 한정으로 전 세계 딱 2017켤레 생산 된 조던 운동화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마이클 조던에게 직접 선물 받았다는 제이미는 자신은 가지고 있는 운동화가 많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한정판 운동화를 현민에게 넘기고 현민은 세상을 얻은 듯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공짜인듯 공짜아닌 조건이 붙는다..! 지난 번 자신이 변비로 쓰러졌다는 사실이 더 이상 소문나지 않도록 현민에게 입단속을 시키는 제이미. 신발 또한 자신이 준 것 임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신신당부 하는데.. 

 

한편 기숙사 내에서 물건이 없어졌다는 분실건 접수가 많이지고 있다..! 한스의 신고로 교수까지 출동할 만큼 예사롭지 않은 사건 임은 분명해 보인다. 한스는 자신의 이름을 써 둔 샴푸를 누군가 훔쳐갔다는데 때 마침 냉장고에 뒀던 카슨의 고추장 절반이 없어지고, 민니의 음료도 없어 졌다고 한다. 기숙사내에 좀도둑이 출범한걸까..? 범인은 기숙사 안에 있을 거라 추측하는 아이들.. 

 

현민은 친구들에게 리미티드 에디션 운동화를 맘껏 자랑하고 어디서 구했냐는 질문에도 제이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코멘트 한다. 쌤은 짭이라며 진짜일리 없다고 몰아가지만, 절대 아니라는 현민은 자신을 못믿냐며 으름장 내어 본다..! 어째 친구들은 현민을 믿지 않는 눈치다. 

 

민니는 여학우들과 기숙사의 뉴 페이스 제이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다. 처음엔 몰랐지만 사람들이 제이미를 바라보는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 민니는 제이미의 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일단 쌤의 자잘한 심부름까지 거들면서 접근해 보지만, 이렇다 할 만한 소득이 없어 보인다. 

 

이번엔 직접 제이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연락처를 물어 보았으나, 아직 번호가 없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제이미. 그런 그가 이상하게 조교 세완과는 제법 친해보이기도 해서 혹시 둘이 사귀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민니가 그려진다... 

 

제이미에게 관심 보이고 남자 얘기 뿐인 여학우들이 한심해 보이는 카슨은 전날도 진짜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신 듯 하다. 아무튼 자나 깨나 자신의 고추장에 손댄 범인 잡을 생각 뿐인 카슨의 집념이 대단하다. 

 

 

민니는 세완을 볼 때마다 제이미랑 사귀는 거 아니냐고 들들 볶아 대면서 이래저래 제이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민니와 세완이 그려진다. 이를 목격한 제이미... 자신에 대해 떠들지 말아 달라며 정색하고 자리를 떠난다. 

 

 

현민은 제이미에게 받은 운동화를 애지중지하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때묻지 않도록 아끼고 또 아낀다. 친구들은 저 귀한 운동화를 현민이 어디서 얻었다는건지 심지어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과정 조차 말 안해주는 현민이 슬슬 수상하다. 

 

 

게다가 기숙사 내에 좀 도둑 사건도 현민이 기숙사 생활을 하기 시작한 시점과 맞 물린다는 걸 보아 현민이 도둑으로 의심 받기 딱 좋은 상황이 펼쳐진다. 이를 수상히 여긴 세완은 제이미에게 현민 운동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 현민이 좀도둑으로 몰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제이미가 자신이 현민에게 공짜로 준 것 임을 알려준다. 

 

 

중고거래에 판다면 아무리 못해도 꽤나 큰 돈을 받을 수 있는데, 세완은 자신에게 갚을 돈은 생각도 안하고 그 비싼 걸 현민에게 그냥 줬다며 제이미를 다그치는 세완. 줬던 걸 다시 받기는 어렵다는 제이미를 닥달하는 세완 때문에 결국 기회봐서 현민에게 말해보겠다며 세완을 회유한다. 

 

다음 날 아침 자고 일어난 현민에게 믿을 수 없는 일이 펼쳐진다. 제이미 에게 받은 한정판 운동화를 도둑 맞은 것..!! 기숙사가 한바탕 난리가 났고, 현민 외에도 이런저런 물건들을 도둑맞았다는 접수가 속출하한다. 경찰에 까지 신고 될 만큼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기에 현민은 절망하고 만다. 

심지어 현민은 정식으로 기숙사 명단에  등록되어 있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신고 접수 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현민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신발만 쳐다보며 절망감에 사로잡혀있다. 그러던 한밤에 누군가 기숙사 방을 침입하려는 기색을 목격한 현민 ..! 

 

 

게다가 제이미에게 받은 자신의 한정판 운동화를 신고 있는 것이 아닌가?! 도둑이라 확신하고 냅다 덤벼들어 몸 싸움을 벌이기 시작. 결국 도둑을 잡아냈지만 외국인이 아닌 현민은 국제 기숙사에 머물 수 없기에 빠르게 자신의 몸을 숨기고 도둑을 잡은 공은 한스와 테리스에게 넘긴다. 

 

 

하지만 일이 이상한 방향으로 꼬이기 시작..! 운동화를 되찾았다는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교수가 범인을 잡은 물증으로 운동화를 일단 경찰에 넘기자 하여, 운동화는 현민의 품을 또 다시 떠나게 되는데… 

 

 

며칠 뒤..!! 뜬금 없이 세완이 현민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한다. 알고보니 경찰서에 가서 물증으로 제출했던 운동화를 회수 받고 중고 거래로 고작 30만원에 운동화를 넘겼다는 게 그녀의 썰. 현민 운동화 하나 사고 자신의 것도 하나 샀다는 세완의 태도에 현민은 망연자실 하고 만다.. 이렇게 허무하게 한정판 운동화는 자신의 품을 떠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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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줄거리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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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서 사용한 모든 이미지는

넷플릭 스트리밍 영상에서

발췌하여 활용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