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슈/방송・영화

고쿠센 2 1화 2000년대 추억의 일본드라마

by Ⓒ모아모아 2021. 10. 13.
반응형

 

고쿠센 2 추억의 드라마 추천



기존 코믹북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고쿠센 1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고쿠센 2 그리고 3까지 시리즈로 자리매김을 한 2000년 대 레전드 학원물 드라마이다. 파트 2도 마찬가지로 시리즈가 지향하는 테마는 가족, 우정, 신뢰, 배려다. 

 

 

등장인물 출연진


야마구치 쿠미코 역 (통칭 양쿠미) ⎪나카마 유키에
사와타리 고로 역 (교감) ⎪나마세 카츠히사 

오다기리 류 ⎪카메나시 카즈야
야부키 하야토 ⎪ 아카니시 진
나마세 카츠히사 ⎪와타루 고로
츠지야 히카루 ⎪ 하야미 모코미치

휴우가 코스케 ⎪코이데 케이스케
타케다 케이타 ⎪코이케 텟페이
미사와 히로 ⎪미즈시마 히로

 

소개 

 

일본 NTV에서 2005년 3월에 첫 방송된 에피소드 10개로 나뉜 드라마이다. 장르는 코믹 감동 학원물이며, 파트 2 역시, 오에도 야쿠자 일가 3번째 두목의 손녀 야마구치 쿠미코가 (양쿠미) 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이끄는 스토리이다.

 

양쪽으로 묶은 머리와 큰 안경은 그녀를 상징하는 스타일이다. 기존 부임해 있던 학교가 폐교되면서, 갈 곳을 잃어 잠시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다가, 우연히 찾아온 기회로 '쿠로긴 고등학교'에 새롭게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녀가 돌아왔다

 

 

'쿠로긴 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사와타리 고로' 교감이 급하게 이동하고 있다. 3학년 D반 학생들이 또 난동을 부려 선생님 한 명이 자진 포기를 하고 사직서를 제출한다. 이사장은 이들을 낙오자 집단이라고 표현한다. 

 

사실 사와타리가 근무하던 '시로긴 고교'가 폐교하면서 이사장의 힘으로 현재의 쿠로긴 고등학교 교감 직에 부임하게 된 설정이다. 4월에 교장으로 승진하려면, 3학년 D반의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 급한 만큼 교사 파견 협회에 학생들을 잘 다루는 교사를 보내달라며 요청한다. 

 

한편 시로긴 고등학교 폐교 이후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 중인 '야마구치 쿠미코'는 어린이집에서도 해고당한다. 교사 파견 협회 측의 실수로 인해 야마구치가 쿠로긴 고교 교사로 부임하게 된다. 과거 파트 1에서 함께 근무했던 사와타리 교감과 마주친다.

 

야마구치라면 극도로 싫어하는 사와타리는 어서 돌아가라고 한다. 때 마침 이사장이 나타나 문제아반에 '여자 선생님을 부임'하게 하다니,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교감을 칭찬다. 상황을 오해하게 된 이사장은 앞으로 3학년 D반 학생들 졸업까지 3개월 남았다고 수고하라 말하며 사라진다. 

 

우수 학교로 알려진 쿠로긴 고교 생활에 야마구치는 기대를 한다. 하지만 그녀가 담임을 맡게 된 클래스는 학교에서도 내쳐진 불량 학생들로 구성된 3학년 D반이었다. 사와타리 교감은 야마구치를 학교에 부임하게 한건 자신의 실수라고 생각하여, 오에도 가문 야쿠자 집안사람이라는 사실은 절대 학교에 들키지 말라고 야마구치에게 신신당부한다.

 

 

3학년 D반을 개조한다 

 

 

3학년 D반 학생들은 여자 선생님을 괴롭혀봤자, 비겁하다며 무시하기로 작정한다. 첫 임시 수업을 마친 야마구치는 오랜기간 동안 등교하지 않고 있는 ‘오다기리 류’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하지만 어째서 인지 교무실의 선생님들은 오다기리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한다. 

 

체육 선생님은 중학교 시절부터 폭력 사태를 일으킨 오다기리는 원래는 소년원에 가야 했고, 근처 모든 학교에서 입학을 거부당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부유한 아버지의 때문에, 쿠로긴 고교에 간신히 입학 승인이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게다가 3학년 D반의 리더 격인 ‘야부키 하야토’와 크게 싸운 뒤로 앞으로는 학교에 나오지 않는 대신, 추후 졸업장만 부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오다기리에 대한 사연을 듣게 된 야마구치는 아이들을 찾아가 오다기리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하지만, '야부키'를 비롯한 아이들은 더 이상 오다기리와 친구가 아니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현재 오다기리가 위험한 사람들과 일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야마구치는 번화가 일대의 클럽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어렵게 만난 오다기리에게 학교에 나오지 않겠냐며 설득하지만 그는 싫다고 말한다.

 

오다기리는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도 빚진 돈을 갚지 못하면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을 한다. 그런 오다기리를 위해 야마구치가 돈을 모으기 위해 여기저기 도움을 청해 보지만 이렇다 할 소득은 없어 보인다. 오늘도 사와타리 교감은 쓰레기 쓰레기 거리며 3학년 D반 학생들을 쓰레기 취급한다. 

 

 

마음에 대한 보답 

 

야마구치와 대립 구도는 여전하다.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는 아이들을 야마구치는 일부러 질책해본다. 아이들에게 선생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신뢰를 형성하고자 일용직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오다기리를 데려올 생각인 것이다.

 

어떻게든 돈을 모아 오다기리를 찾아갔지만 현실은 달랐다. 양쿠미는 오다기리에게 속았던 것이다. 빚 같은 건 처음부터 없었다. 상처받은 야마구치가 매우 슬퍼 보인다. 마침 클럽에 음식 배달을 온 파트 1의 출연지 '쿠마'의 충고를 듣게 된다.

 

다음 날 야마구치가 모았던 돈의 나머지를 가지고 온 오다기리는 사용한 돈은 반드시 갚겠다 하며 그대로 돌아선다. 양쿠미도 물러서지 않는다. 반드시 오다리가 학교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외친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타케다는 왠지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양쿠미에게 오다기리와 야부키가 싸운 채로 졸업하고 싶지는 않다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클럽으로 돌아온 오다기리는 일을 그만두겠다고 자신의 결심을 말하는데, 나쁜 놈들은 받아주지 않는다.

 

그 모습을 라멘 배달 온 야마구치의 옛날 제자 쿠마가 목격하고 이를 야마구치에게 알린다. 심하게 폭행을 당하던 오다기리 앞에 야마구치가 나타나 무사히 그를 구출한다. 야마구치의 진심을 확인한 오다기리는 학교로 돌아오게 되며 앞으로 본격적인 사건 사고를 예고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