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추문
미드 추천 몸을 긋는 소녀 2화 결말
미드 추천 몸을 긋는 소녀 2화 결말 관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미드 몸을 긋는 소녀 2화 에피소드는 전반적으로 지난 화 엔딩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실종되었던 소녀, 나탈리의 장례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카밀의 엄마 아도라와 그녀의 남편 앨런, 그리고 이복동생 엠마와 아침식사를 갖는 카밀.. 장례식에 엠마는 참석하지 않도록 아도라가 명령했고, 카밀은 일 적인 일 때문이라도 장례식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자 아도라가 못 마땅해한다.
이발소에서 면도를 받고 있는 리처드 형사는 곰곰히 생각했다. 첫 번째 희생자였던, 앤의 경우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숲 속에서 시신이 발견되었었으나, 반면 두 번째 희생자 나탈리의 시신은 시내 한복판 누군가의 눈에 띌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는데, 어째서 시신을 사람이 많은 지역의 골목길에 유기했는지.. 이것은 범인은 이제 자신이 사람들에게 주목받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기 시작한다.
나탈리의 장례식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지난 번 숲 속 근처 수색지역에서 마주했던 동네 아주머니 재키 오닐의 옆자리에 착석하는 카밀, 그리고 엄마 아도라는 카밀의 옆에 착석했다. 살해된 나탈리의 엄마가 읽는 추도문의 내용과 의문점들을 펜으로 메모하는 카밀을 엄마 아도라는 신경질 적으로 낚아채지만, 카밀은 아랑 곳 않고 할 일을 이어나간다. 그런 두 사람의 신경전을 눈치챈 재키.
여하튼 나탈리 엄마가 나탈리를 애도하는 장면을 보고 있자니, 자신의 동생 마리안의 장례식을 떠올리고 싶지 않아도 자꾸만 떠올리는 카밀.. 텅 빈 장례식장 안, 엄마와 단둘이 남은 카밀은 엄마의 무릎에 기대어 보지만 엄마 아도라는 노골적으로 카밀을 거부하고, 마리안 의 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주저 앉는 모습이 펼쳐진다. 다시금 현실. 엄마가 카밀에게 메모하지 말라고 경고하자 제대로 짜증 난 카밀은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가고 만다.
카밀을 발걸음을 옮겨 편의점에 도달했는데, 그 곳에서 외출하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아도라가 명했던 이복동생 엠마와 친구들을 마주하게 된다. 소녀들은 보드카를 구입해서 일종의 작은 탈선을 꿰하며 키득거리기 바빠 보인다. 밖에서는 살인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으며, 위험하니 안전하게 다녀야 하고, 엄마 아도라 보다 반드시 일찍 귀가하라고 엠마에게 조언하는 카밀.
그리고 다시금 어딘가를 향해 차를 타고 출발. 상사인 프랭크 커리에게 수시로 상황보고를 하는 카밀의 모습이 그려진다. 장례식 이후 나탈리의 가족은 이를 추모하는 모임 행사를 가질 예정이기에, 이곳에서 뭔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없을지 카밀도 참석하고자 계획을 세운다.
다시 카밀의 과거 '마리안 의 장례식'으로 기억의 조각이 떠오른다. 마리안의 장례식 이후 엄마 도리안과 카밀은 1년 간 누구도 만나지 않고, 외부와 거리를 두고 고립되었던 것 같다. 카밀은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오르면 역시나 자신의 몸을 날카로운 물건으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만들어 내며 고통을 이겨낸다. 바늘을 사려고 좀 전에 편의점에 들렸던 것이다. 몸을 그으려는 찰나 첫 번째 희생자 앤의 집 앞에서 앤의 아빠 '밥 내시'를 발견하게 되어 잠시 멈칫한 사이.
이내 곧장 행사 모임에 도착하게 된다. 엄마 아도라가 곱지 않은 시선으로 그녀를 쳐다본다. 재키 오닐 아주머니도 역시나 자리에 참석하였다. 카밀은 나탈리의 방에 들어와 이것 저것 살펴보던 중, 그녀의 옷장에서 애완용 거미를 발견하고 외부 화단에 나가서 방생해준다.
밖에선 나탈리의 아버지가 넋을 잃은 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여전히 앤의 아빠 밥 내시를 의심하고 있는 눈치다. 그리고 나탈리의 오빠 존은 여동생을 다치게 하느니 자신이 희생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며, 존에 대한 의심은 애초에 아예 싹을 잘라낸다. 다시 나탈리의 방을 살피려고 하지만 카밀의 엄마 아도라가 나타나 고인의 방에 함부로 들어와 있다며 얼마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인지 아냐며 격조를 높였다.
카밀은 행사모임에서 벗어나 나탈리가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던 오버리 파크로 향했다. 캐치볼을 하고 있는 두 소년을 발견. 나탈리에 대해 뭔가 아는 것은 없는지 물어보려 하자, '제임스'가 나탈리를 마지막으로 직접 봤다고 한 마디 툭 던져주는 소년. 곧 장 제임스라는 소년의 집으로 카밀은 찾아간다. 제임스는 부모로부터 방치되어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 사회적 계층으로 따지면 약자에 속하는 가정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제임스 말로는 흰 옷을 입고 있는 여자가 나탈리와 함께 있는 것을 봤다고 하는데, 흰 옷 입은 여자 이야기는 예전부터 윈드맵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스토리 중 일부였기에, 제임스가 뭔가 착각한 것 일거라 단정 지으면서 대화하게 된 카밀. 하지만 제임스는 정말로 봤고, 경찰에게도 이를 증언했다고 말한다. 카밀은 그보다는 제임스가 총기를 가지고 장난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제임스의 엄마에게 경고했지만, 상관 말라며 되려 역정을 듣고 만다.
한편 리처드 형사는 나탈리의 시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체안치소에 방문하였다. 검시관의 말로는 범인이 가정용 펜치를 사용해서 나탈리 치아 일부를 제거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죽은 시신에서 치아를 제거해 내려면 엄청난 물리적 힘이 필요하다는 것. 리처드 형사는 기괴하지만 돼지 머리를 사 와 직접 이를 뽑는 실험을 강행하기까지 했다..
카밀은 경찰서의 비커리 서장을 찾아가 증언한 제임스의 의견을 들었는지 조사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러 찾아간다. 암에 걸린 약물 중독자를 부모로 둔 아이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동네 전설의 일부를 모방하여 지어낸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며 반발한다. 게다가 서장은 범인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고 제임스의 말을 단호하게 무시.
카밀은 다시 바에 방문하여 리처드 형사가 자리한 테이블에 착석한다. 리처드 형사는 카밀에게 자신이 직접 테스트 해봤다며 치아를 제거하려면 엄청난 물리적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범인을 남성으로 범위를 줄였다고 말해준다. 대화를 마친 카밀은 집으로 귀가하고, 오늘 얻은 정보를 상사 프랭크에게 전화 걸어 보고 하였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표출되지 않지만, 상사 프랭크는 늘 카밀의 정신적인 건강 상태를 걱정하고 있고, 조금이라도 극복하는 데 도움주기 위해 그녀를 일에 몰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 마침 아래층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뛰쳐 내려가 보는 카밀...!
엄마 아도라와 그녀의 남편 앨런이 엠마를 진정시키려 애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무슨일인지 묻자 친구들이 살해당했기에 엠마가 화를 내고 있는 것이라 답변하는 아도라.. 아도라는 카밀을 보자마자 집에서 술 마시고 돌아다니냐며 다짜고짜 비난을 하기 시작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카밀의 일거수일투족 트집을 잡는 엄마에게 분노한 카밀을 항상 자신을 비난할 건 수만 찾고 있지 않느냐며 소리친다. 카밀의 가족은 전반적으로 어딘지 모르게 위화감이 든다.. 2화에서는 제임스와 카밀의 대화를 눈여겨 봐야하는 것..? 정도 외엔 이렇다 할 만한 엄청난 정보는 눈에 띄지 않았다. 그렇게 에피소드 2화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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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공홈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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