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킹스로드
왕좌의 게임 시즌1 2화 줄거리
왕좌의 게임 시즌1 2화 줄거리 결말
왕좌의 게임 시즌1 2화 줄거리 결말 관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지난 화에서 왕가의 외가 왕비 세르게이와 제이미 쌍둥이 남매의 보아서는 안될 장면을 보게 된 브란. 제이미 래니스터는 입막음을 목적으로 높은 탑 아래로 브란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 탑 아래로 떠밀어 추락하는 사고를 겪게 한다. 스타크 가문의 막내아들 브란이 한 달째 의심을 찾지 않아 집안 분위기는 풍비박산 난 가운데, 브란의 아버지이자 윈터펠의 영주 '에다드 스타크'는 네왕과 함께 수도인 킹스 랜딩으로 함께 떠나게 된다.
한편 야경대가 맺는 피의 서약은 지난 에피소드에서 본 것처럼 냉혹하기 그지없으며, 가족도 친구도 감정도 버리고 오로지 칠 왕국의 왕을 지키기 위한 북쪽 끝자락의 요새이다. 이런 황무지 같은 곳에 존을 보낸 에다드 또한 마음이 편치 않고, 삼촌은 이를 극구 반대했으나, 존의 결심을 막을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에다드의 사생아 '존 스노우'는 망나니 티리온 래니스터와 함께 야경대(나이츠 워치)에 자원하여 장벽으로 향한다.
영주의 아내 캐틀린은 굉장히 예민해졌다. 수도에 가서 대수가 되는 순간 (왕의 오른팔) 갖은 정치적 음모로 인해 살아서는 다시 윈터펠 땅을 밟을 일은 없을 것이 자명한데, 막내 아들은 목숨만 겨우 유지한 상태이고, 두 딸 산사 그리고 아리아까지 아버지를 따라나서서 윈터펠에 남은 사람이라곤 유일하게 장남 롭뿐이다.
브란의 침실에서 도통 나올 생각이 없는 어머니를 보며 롭은 위로 하지만, 이야기를 마치기전 어디선가 불이 났음을 발견하고 어머니에게 밖은 위험하니 나오지 말라며, 현장으로 뛰어간다. 잠시 뒤.. 정체를 숨기려 후드를 뒤집어쓴 남자가 '너도 같이 나갔어야 한다'며 브란과 캐틀린을 죽이려 달려들기 시작한다. 죽음이 다가온 절체절명의 순간에 브란의 늑대 '서머'가 나타가 암살자를 공격해 목을 물어뜯어 죽였다.
캐틀린은 이 상황을 아무래도 로드릭 카셀 경, 그리고 아들 롭, 테온 그레이조이 등과 사람들의 귀가 닿지 않도록 숲에서 지난 밤일을 상의하기 시작한다. 고작 10살에 불과한 남자아이를 자객을 쓰면서까지 죽이려는 이유가 무엇이겠냐며, 브란이 뭔가 알아선 안 되는 사실을 알아서 누군가 탑에서 민 것 같다고 유추한다. 그리고 탑에서 발견한 여왕 세르게이 래니스터의 머리카락을 기반으로 이 사건은 래니스터 가문과 깊은 연관이 있음 확신한다. 수도로 향한 남편과 두 딸 또한 위험하기에 이 사실을 에다드에게 알리기 위해 캐틀린이 직접 킹스 랜딩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한편 타르가르옌 가문에서는 비세리스가 왕권을 부활시키위해 동생 대너리스를 야만족으로 알려진 도스라키 부족의 일인자 '드로고' 아내로 갖다 바친다. 군사를 확보하여, 칠 왕국을 침범 통일하기 위한 야심으로 동생을 희생시키는 것. 여자를 안을 때도 오로지 '정복' 외에는 그 어떠한 교감도 없는 이들에게 그저 제물로써의 역할을 떠안게 된 대니는 오빠 비세리스에게 집에 가고 싶다고 멈춰달라고 호소해 보지만, 턱도 없는 소리다..
대니는 도스라키 부족의 방식으로 혼례를 올리고, 자신을 따라온 시녀 도레아에게 남자를 '만족하게'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 요청한다. 사실 도레아는 11살 때부터 사창가에 평생을 일해온 여성이었기에 자신이 3년 간 습득했던 방법을 대니가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그녀에게는 볼모로 써가 아닌, 도스 라키 부족 일인자의 여자로서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바라테온 왕 또한 타르가르옌 가문을 철저하게 증오하고 있다. 자신이 사람했던 여자를 타르가르옌 종족으로 인해 잃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 로버트 바라테온은 (에다드의 여동생) 손에 잡히는 즉시 타르가르옌 인간들을 죽일 것이라고 한다.
왕자와 맺어지기를 꿈꾸며 아버지 에다드를 따라 수도로 이동중인 산사는 왕자 조프리와 마주치게 되고 둘은 가볍게 대화를 나무며 호감을 쌓아가려고 한다. 한편 강가에서 누군가 막대로 칼싸움을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조프리 왕자가 접근한다. 그들의 정체는 산사의 동생 아리사 (에다드의 막내딸) , 그리고 아리사의 친구이지만 신분은 백정의 아들인 미카였다.
조프리는 감히 산사의 여동생를 때리냐며 미카를 조롱하기 시작한다 (악취미), 이 모습을 본 아리사는 친구를 지키기 위해 조프리 왕자에게 뛰어들어 때리자 이성을 잃은 왕자 조프리가 아리사를 공격하려고 한다. 그 순간 아리사의 늑대 '니메리아'가 뛰어들어 아리사를 구하고 조프리의 손목을 물어뜯는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이대로 있다간 니메리아에게 죽음으로 보복할 것이 분명했기에 아리사는 숲 속으로 도망쳐 니메리아부터 도망칠 수 있도록 풀어준다.
아니나 다를까 래니스터의 부하들은 온 숲을 뒤져가며 아리사와 니메리아를 찾는 게 혈안이다. 아버지 에다드도 찾아 나섰지만 이미 래니스터 사람들에 의해 아리사는 왕 앞에 소환되었고, 왕자 조프리의 거짓말에 전면으로 반박하며 이를 갈고 있지 않은가? 이들을 중재하기 위해 왕 로버트도 어쩔 수 없이 언니 산사를 세웠지만, 야망이 앞서는 산사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거짓을 고한다. 아이들 싸움이라며 왕은 어떻게든 상황을 대충 수습해 보려 했으나, 왕비 세르게이는 그대로 넘어갈 생각이 없다.
아들 조프리를 공격한 늑대 니메리아는 이미 도망가고 없었으나, 죽음을 대신하게 하고자 산사의 늑데 '레이디'를 처형하겠다는 것. 절망스러운 산사는 울부짖어보지만 소용없다. 아버지 에다드는 스타크의 이름으로 직접 처벌하겠다고 하며, 레이디의 목숨을 괴로움에 사무쳐 앗아간다. 그 순간..! 윈터펠에 있던 브랜이 눈을 떴다.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
왕좌의 게임 시즌1 2화 줄거리 결말 포스팅에서 사용한
모든 이미지는 HBO 공홈에서
발췌하여 활용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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